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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각종 벌레가 나타나요.
  • 작성자 수헙생
  • 작성일 2007.08.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잠깐이지만 비가 와서 그런 걸까요.
평소에도 자주 발견되지만, 오늘은 한꺼번에 돌아가며 벌레들이 나타나네요. 정말 잠 못 이루는 밤입니다. 아으...

엊그저께 나타났던 바퀴벌레인지, 비슷한 사이즈의 바퀴벌레가 오늘 또 나타났어요. 그런데 제 방에는 바퀴벌레가 원래 없거든요. 방 안에 음식물을 놓지 않거든요. 전에도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비실비실 걸리는 큰 사이즈가 보통이었어요. 워낙에 비실대서 천장에서 바들바들 떨더니 툭 떨어졌었는데...
그런데 이번 거는 좀 날렵하고 속도도 좀 나는게 전에 봤던 그런 종류의 바퀴도 아닌 것 같고, 비실비실해서 피난온 녀석도 아닌 것 같습니다.
어쨌든 한참을 두려워떨다가 파리채로 쳤는데, 이게 가구 뒷쪽으로 떨어져버렸어요. 그래서 이게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겠고, 암컷인지 수컷인지 모르는데, 암컷이라면 알을 낳을까봐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하죠? 낼 가구 들어내고 청소 해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게 돈벌레인데, 제 생각엔 제 방 어디에선가 서식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아주 큰 거에서부터 작은 것까지 다양한 사이즈별로 나타나고, 언젠가는 제 니트에 허물을 벗어놓고 갔더라구요. 아.. 완전..ㅜㅜ
사실 좀 전에도 나타났는데, 천장과 형광등 사이로 들어가서 나오지 않네요. 저기가 서식지인가??
이 정도면 제 방 안에 수십마리가 살고 있을 수도 있는 걸까요?

그 뿐이 아닙니다. 절지류인데, 약간 동글동글한 그 벌레. 이름을 잘 모르겠는데, 이 녀석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건 못잡을 정도로 빠르지는 않아서 용기를 내어 잘 잡습니다만, 정말 나올 때마다 놀라 쓰러지겠어요. 방이 좀 습하기는 하지만, 이토록 벌레가 많이 나오는 건.. 정말..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ㅜㅜ

요즘은 더워서 문을 늘 열어놨었는데, 그래서 더 들어온 걸까요.
정말 잠을 못 자겠어요.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홈키파에 그려진 죽은 모기 그림에도 화들짝 놀라고, 벽에 있는 못자국에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왠지 모르게 몸도 다 가렵구요..

더워도 내일은 보일러를 한 번 돌려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방을 건조하게 하기 위해서..ㅜㅜ

바퀴가 어른 손가락 2~3마디 된다면 외주성 바퀴로 창문틈등을 이용해 들어온 것으로 생각이 되며, 이런 바퀴는 알집을 지니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독일바퀴라면... 꼭 찾아서 뒤처리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답변일 2007.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