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사 근처에서 방을 얻어 살고 있습니다.
첨엔 몰랐는데 개미가 살더라고요
아주아주 크기가 작은걸 보면 아무래도 애집개미라는 건가봐요..
이게 점점 수가 늘어나서 이제는 부엌뿐만 아니라 방 침대에 서랍장안에까지 보입니다.
개미베이트를 설치했지만 이게 너무 작아서 베이트와 벽 사이 공간으로 유유해 빠져나가더라고요.. --;
어제 부엌을 잠시 청소하다가 너무 개미가 많아서 티트리 오일 묻은 휴지로 싹 쓸어서 쓰레기 봉투에 넣고 홈키파 뿌리고는 입구를 꽉 묶었습니다.
침대도 라벤다 오일 섞은 물을 뿌린 다음에 자고 있습니다.
티트리나 라벤다 모두 항균 효과가 있다 그러던데 지금 하는 방법이 효과가 있긴 한가요?
세스코를 부르면 간단하나 다세대 주택인지라 한집만 청소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닌거 같고 솔직히 셋방이라 필요성도 못느낍니다 --;
대신 제가 나중에 제 집을 장만해서 개미 발견하면 꼭 세스코 부를게요..
개미 퇴치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서랍장이랑 침대에 못오게만이라도 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