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마가 돈벌레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세스코 해충백과에서 보니까 그리마라는게
송충이처럼 생겨서 제가 아는거랑 조금 다르게 생겼던데;;
그리마라는게
몸이 조금 짧고 더듬이가 길고
길고 가는다리가 많이 달린거 맞죠?
흙안에서 활동한다는데
그럼 왜 집에 들어오는거에요?
왠지 거기의 그리마가 제가 아는 돈벌레랑 다른것같아서.. 둘이 같은 돈벌레맞죠?
그리고 추가로
개미랑 바퀴벌레랑 돈벌레랑 어느게 제일 세요?
개미 한마리랑 바퀴벌레랑 돈벌레랑 넣어놨을때랑
개미 한 7마리랑 바퀴벌레한마리랑 돈벌레한마리랑 넣어놨을때랑
각각 어느게 살아남을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마가 돈벌레 맞습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그리마도 동물성이라 개미나 바퀴를 먹을 수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올려 주신 내용으로는 실험을 해 봐야 알겠지만...
그때그때 다를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