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주일 전엔가? 1mm되나 약간 흰? 노리끼리? 벌레가 등장했습니다.
가방속 휴지에서 한마리- 한 이삼일 뒤 책상에서 책위에서 발견..
그뒤 또 이삼일 뒤 오늘은 두마리가 책상 구석에 둔 종이에서 발견
점점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한번에 띄는 놈 숫자도 늘고...
첨엔 좀벌레? 벼룩? --; 이런 놈들을 본적이 없으니 내가 본 놈들이 어떤 놈인가 몰랐습니다.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보니 먼지다듬이라고 사진까지 올려져 있더라구요.
주로 책, 종이 특히...제 책상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아직 떼로 나오거나 바글바글(생각하기 싫다)거리는 경우는 발견 못했지만...인터넷 글들이 개체수가 쉽게 불어나서;;; 조만간에 그리될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책을 다 들어내서 햇볕에 쨍쨍 말릴까 생각도 했는데 솔직히;;; 겁납니다. 꺼냈다가 ㅡㅜ 우그르르 나오면 어쩌나 해서
인터넷에 에코닉세트인가 뭔가 하는 살충제 약들도 보이는데...
무슨 성분으로 어떻게 이 벌레를 잡는지도 모르겠고...
여기에 문의하는게 더 낫겠다 싶어 문의드립니다.
요약하면 먼지벌레가 나오고 간간히 발견
책상(특히 오래된 프린트와 책이 좀 많은 곳에서 발견됩니다. 자주보는 책에서는 아직 미발견) 여기가 좀 습기찬곳이기도 하고(돈벌레도 이쪽에서 아주 가끔 기어나오거든요...)
이놈들;;; 어떻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아직 침대나 옷이 있는 농에서는 발견안되었지만..ㅡㅜ 개체수가 불어나면 왠지 그곳에서도 나올것 같단 느낌이 드네요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