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개수대 밑에 있는 싱크대 서랍을 여니까
그릇 위에 까맣고 동그란 물질이 있더라고요 ㅠ
오늘 ㅠㅠ 새벽에 다시 열었는데 ㅠ 문 앞에
까맣고 약간 긴 모양? 크기는 0.5센티 정도 되는데요 ㅠ
눌러보니까 딱딱하더라고요 뭉개지지도 않...고
평소에 바퀴벌레가 가끔 보이긴 하던데 ㅠ 개미도 ㅠㅠ
설마.. 쥐는 아니겠죠? ㅠㅠ
자취방인데 예전 살던 사람이 싱크대 안쪽에
호스랑 연결 된 곳에 청테이프로 막아놨더라고요 ㅠ
집도 일층인데ㅠㅠㅠ 쥐들어온다고 그래 놓은 걸까요 ㅠㅠ
아 ㅠㅠㅠㅠ 새벽에 발견해서 지금 잠도 못자고 ㅠㅠ
너무너무 무섭네요 차라리 바퀴벌레였으면 하는 바람이 ㅠㅠ
대체 이 똥은 누구 똥인거죠? ;ㅁ;
쥐 같은데요....ㅡㅡ;
쥐의 침입이 있었다면 청테이프로 막는 것 보다는
철물점에 가셔서 포밍이라는 것을 달라고 하세요. (돈 줘야 합니다. ^^;)
무스처럼 거품이 나오는 건데,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어서
쥐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싱크대 내부를 다 점검하셔서 쥐똥은 다 치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