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서 못살겠어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이 거실이 나무로 된 좀 오래되고 허름한 집인데요 -_-
제 방은 벽지랑 도배 다 되어있는데 저놈이 자주 나타나요.
집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하루에 거의 십몇마리 잡는 듯..
처음에는 제대로 잡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바싹하는 느낌에 잡아요 ㅡㅡ
아 진짜 싫어........
사진이 잘 안보이는데 더듬이 캐 발랄하게 움직이구요,
몸에 약간 줄무늬처럼 가있구.. 색은 완전 까만색은 아니에요. 죽이면 물같은 거 나오는데 색깔이 좀 갈빛이라고 해야하나.
잡으려고 하면 완전 빠르게 움직이구요. 잡으면 동그랗게 몸을 말아서 죽더라구요. 완전 동그랗게는 아니구요.
뭐죠? 이게.. ㅠㅠ 세스코 저번에 개미 때문에 하구, 혹시 몰라서 바퀴까지 해놔서 그런 건 없는데 저놈때문에 죽겠어요..
아 그리구 지네같이 생긴거, 아빠 말로는 노래기? 놀래기? 그거라고 하는데, 세스코에서 이런 것도 처리 가능한가요 ㅠㅠ
저 까만 벌레만 안나오면 살 거 같아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ㅜㅜ
사진이 흐려 쥐며느리인지, 공벌레인지 구별이 불가능했지만
몸을 동그랗게 만다는 것을 보니 공벌레네요. ^^;
환경적으로는 유익한 곤충이지만 집으로 침입을 하고 있다면
환기를 자주 시켜 습도를 낮추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이용하여 자주 목격되는 곳에 놓아 포획하도록 하고,
화장실과 문지방틈새, 장판모서리 부분 등 습도가 높은 장소에
에어졸을 정기적으로 처리하시면 공벌레 제어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