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가면서 집에 날파리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바나나 같은 과일을 나둬서 생긴줄 알고 그냥 몇마리 잡아 죽이면 없어지겠지 하고 생각했죠,,,근데 얘네들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온 집안을 활보하는 거에요~ 눈에 보이는 데로 죽이는데 너무 빨라서 잡기도 힘들고 에프킬라도 뿌리기 전에 도망가고 정말 스트레스 만땅에요~
처음엔 그정도 였는데 지금은 참깨같은 알이 스레기통 주변에 많이 생기고 날파리들이 몇 십배는 늘어났어요,,, 해충박멸기도 맨날 틀어놓고 자고 여기저기 에프킬라도 맨날 뿌리고 하는데도 더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도 거의 안 생기게하고 일반 쓰레기봉투도 20L에서 5L로 바꾸고 쓰레기통도 뚜껑있는것으로 바꿨어요 쓰레기 버릴때도 정말 주의하면서 일회용팩에 밀봉해서 버리고 되도록이면 일반 쓰레기도 안 생기도록합니다. 또 쓰레기통주변에는 자주 에프킬라를 뿌립니다. 한동안은 쓰레기통주변에서 알은 사라지고 날파리들만 보여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이것들이 다시 생기기 시작했어요~ 쓰레기통 뚜껑을 열자 그 안에서 날파리들이 막 나오고 쓰레기통 밑에도 알을 엄청 까 놓고 뚜껑있는 쓰레기통으로 바꿔서 한동안은 너무나 안심하고 일반 날아다니는 것만 잡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아휴~ 이젠 정말 무서워요~ 집에 들어오기가 싫을 정도에요
얘네들 없애는 방법과 밀폐된 쓰레기통안에서 어떻게 날파리가 생겼는지 정말 궁금해요~ 밀폐되서 들어갈 틈이 없는 건데 생긴게 정말 신기해요~
없애는 방법과 궁금중도 해결 좀 해 주세요 부탁입니다.
참고로 향기로 유인해서 죽이는 방법이 있데서 해봤는데 별로예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