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워낙 여름철이면 먼지다듬이가 종종 보여왔던지라 그 수가 늘지않기만을 바라며 청소에 열중했는데요 작년엔 아주 작은 먼지정도 크기에 색도 옅은색이었는데 요즘 거실바닥이며 종종 벽지에 기어올라가는것을 보면 아주짙은 검은색입니다 크기도 좀 커졌어요 약2~3mm정도요? 그러나 여기 나와있는 먼지다듬이의 사진으로봐서는 생김새는 먼지다듬이가 확실한것 같은데 그 색이 저렇게 짙은 검은색을 띄기도 하나요? 점점 자라면서 크기도 커지고 짙어지는걸까요? 오늘은 거실에서 3마리나 봤어요 곧 이사를 할 예정이라 그래도 좀 덜 신경을 쓸려 노력하는데 너무 거슬리고 불안하네요
얘네들이 이사해도 같이 따라오겠죠? ㅠㅠ
다른 먼지다듬이관련 답변글을 보니 에어졸도 효과가 있다는거 같던데 정말그런가요? 아기가 있어서 방제서비스도 못받겠더라구요 맘같아서는 비용이 얼마가 들든 받고싶은데 얘네때문에 자주보이는 욕실같은경우는 정말 청소할시기가 하루만 지나도 걱정되고 불안해요 앗, 그리고 혹시 욕실 벽면 타일틈새까지 꼭 솔질해줘야 하는건가요? 첨엔 매주 그렇게 하다가 이젠 지쳐서 2주에 한번 벽은 닦아주고 바닥이며 다른청소는 매주해오고 있는데요
이거 먼지다듬이랑 큰 관계없다면 한달에 한번정도만 해줬으면 좋겠는데...
남들은 그렇게 유난스레 청소안해도 편안히 사는것 같은데 울집은 이 벌레땜에 몸살입니다
아~ 그리고 세스코님! 너무 잦은 청소보다 욕실같은경우 건조시켜주는것이 더 도움이될른지요? 요즘 좀 말려진 상태를 유지해주니 욕실에서는 거의 눈에 안띄는것 같은데요 암튼 고생하시고 답변부탁드립니다
먼지다듬이 성충은 검정색을 띄기도 합니다. ^^!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