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이 되면서 날파리들이 1-2마리 보입니다.
질문1. 우선 나방파리라고 하는 목욕탕에 서식하는 벌레들이
사람한테 구체적으로 어떤 피해를 줍니까? 병을 옮기거나 하나요? 이것들이 방에도 날라다니는데 찝찝합니다.
질문2. 나방파리가 사는 계절은 언제인가요? 여름만 나타나고 겨울엔 없는것 같긴합니다.
질문3. 홈매트를 매일같이 하루종일 틀어놓으면 나방파리가 죽나요?
질문4.나방파리가 외부에서 유입될수 있나요? 복도나 창문?
그렇다면 덜들어오게 하는 시간이 있나요? 환기시킬때 창문을 열어놓습니다. 물론 방충망은 2겹으로 쳐났습니다. 아침이나 저녁 혹은 점심 어느 시간이 그나마 덜들어오나요? 그리고 비오는 날은 외부에서 벌레가 덜 들어오나요?
질문 5. 나방파리라고 추측이 되긴하지만 현광등에 들어가서 죽는 날벌레들 있지않습니까? 목욕탕에는 한마리의 시체나 생물이 안보이는데 창가에만 죽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외부에서 유입된건가요? 목욕탕은 1주일에 한번씩 솔청소 싹싹하는데. 제 생각에 저희 오피스텔(28층삽니다.)아래가 쓰레기 버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기어올라오는건가요? 별 상상을 다해봅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