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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와 화장실파리ㅠㅠ
  • 작성자 준이엄...
  • 작성일 2007.08.3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지금 10개월 된 아기가 있는데요~
집에 먼지다듬이가 있어요~
여기저기에서 몇마리씩 보이다가 또 안보이다가 하더니~
얼마전부터는 아기 이불에서 계속 나와요~
아기가 침대밑에서 이불을 깔고 자는데요~ 첨에 한두마리 보일때는 이부자리를 몽땅 빨고, 건조했어요~
근데, 매일 벌레가 나오니, 매일빨수도 없고, 그냥 제우긴 했는데,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침대에는 없는것 같은데, 아기 이부자리에만 보여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청소를 안하는 편도 아니고, 늘 쓸고닦고 열심히 하는데, 이게 왠일인지~
저번에 개미때문에 문의 드린적이 있는데, 개미가 없어졌다 싶더니 먼지다듬이가 문제네요~
아기 이부자리에 있으니 아기에게 안좋은 분명한데~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귀나 입속으로 들어가지는 않는지~ 무슨병균을 옮기지는 않는지~ 조금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건지?
바닥에서 제우니까 바닥에 문제가 있는건지? 장판 가장자리를 살짝 들춰봐도 별 흔적은 없고, 도대체 어디가 근원지인지 알수가 없네요~

그리고 화장실파리란 녀석도 자주 보입니다. 여름이 되니~ 갑자기 그러네요~ 화장실 청소 엄청 자주하고 하수구에 락스도 뿌려 봤지만 몇마리씩 계속 보여요~ 여름이 지나면 없어지는건지?

두가지 모두 해결책 좀 알려주세요~ㅠㅠ
아기가 있어서 하루하루가 너무 스트레스고 걱정이태산입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