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전부터 발견되었습니다.
자세히 보지않으면 잘 보이지 않고..
잡을때 손톱으로 누르면 톡 터지는 느낌이 납니다.
거의 1밀리미터 크기 동일합니다.
테이프로 잡아서 자세히 보면 다리도 많이 있고...
방 구석, 장판 시작되는곳...그외에도 온집에서 출현됩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아이가 노는 안전매트 위에서도 보인적이 있습니다.
사진올린 이놈들 말고...게시판에 많이 올라온 이놈보다 작은 놈들...
절반만한 사이즈 0.5밀리 정도 되는 흰색벌레도 거의 같은 시기에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서랍장 모서리 방 구석에서 벽을 타고 기어다니는것을 보아서 손, 휴지, 에프킬라 등으로 죽여보았으나..아직도 있는것 같습니다.
혹시 이 흰색과 사진첨부한 갈색 놈이 같은 종류인지도 궁금합니다.
이넘들 전부다 에어졸로 박멸이 가능할까요?
개미랑, 바퀴는 없구여...
초파리, 나방파리..욕실이 습해서 그런건 좀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이넘들..진드기인지 벼룩인지..정말 너무 끔찍하고 아기때문에 걱정되고...요즘 넘 신경쓰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먼지다듬이, 벼룩, 진드기 모두 아니고요, 저장식품해충 중 거저리류인 듯 합니다.
세부특징이 보이지 않아 정확한 해충명을 알 수 없습니다. ^^;
거저리류인 저장식품해충은 보관 중인 곡식류나 곡식 가공품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저장식품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지를 찾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가 문제라면 신문지를 펼쳐 그 주위를 테이프로 붙여 그늘에서 건조시키세요.
기어나오는 해충들이 테이프에 포획됩니다.
그 이후에 소포장하여 냉장보관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곡식류가 소량이고 오염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라면
폐기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1차가공품의 경우에는 오염의 정도를 살피어, 폐기 또는 냉장보관하시기 바라며,
유충이나 성충 모두 인체에는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으니 한시름 놓으셔도 됩니다.
일반에어졸로 처리할 수 있으며, 자주 목격되는 장소에 사전처리해두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