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로만 듣던 세스코에 글을 쓰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오늘 청소를 하는데, 팥알보다 길죽한게 떨어져 있는 거예요.
3-4개요. 이게 뭘까 하다가 하나 터트리니깐 진물같은게 나오더라고요.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바퀴벌레알 같은데 맞나요?
예전에 살던 집도 바퀴벌레가 있었는데, 이런게 떨어져 있지 않았거든요.
소름이 돌아서 바로 밖에 나가 발로 밞았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
저번달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바퀴벌레약 붙였는데,
아직까지 출몰은 안했는데..
오늘 이거 보니깐... 걱정이네요.
바퀴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요.
이거 공개하신다면, 제 이메일은 공개하지 마세요.
조금 납작한 모습이라면, 바퀴벌레 알집일수도 있고
길죽하지만 동글동글하다면 파리 구더기일 수도 있습니다.
색상과 모양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ㅡㅡ;
다음에도 또 그런 것이 보이면, 투명한 플라스틱 안에 넣어서 며칠 놓아둬보세요.
뭔가 나오는 녀석이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