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들러 보기만 하다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얼마전부터 가끔 눈에 띄던 먼지같은 벌레 때문에요...
몇주전에 컴퓨터를 옮기다가 먼지속에서 이상한게 기어가는걸 봤거든요.
언듯보면 벌레인지도 모르게 그냥 먼지처럼 생긴게 꾸물꾸물 움직이더라구요.
길이도 1mm정도 밖에 안될것같구, 아주 날씬한게 너무 작아서 눈코입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작더라구요.
너무작아서 무섭진 않은데 그걸 본뒤로 몸이 근질근질한게 이게 몸으로 기어다니나 싶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4살 1살 짜리 애기가 둘이나 있어서 이눔들이 애들 몸으로 기어다니는건 아닌가 싶어 엄청 신경은 쓰이는데 쉽게 눈에 보이진 않구...
그뒤 한참뒤 책장위에 라디오 위에서 두놈이 기어가는걸 또 발견했습니다.
그런대로 지냈는데...지금 애들이 잠들고 걸레질을 하다 보니...아이 책장에서 이눔들이 떼거지로 기어다니네요.
너무 작아서...걍 걸레로 한 10마리 잡았어요.
제가 벌레를 무지 싫어하는데다 지금 사는집이 너무 오래된집이라 첨 보는 벌레들도 많아서 신경이 엄청 쓰이는데...이건 눈에 잘 안띄니 무섭진 않은데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네요.
이게 도대체 뭔가요? 이 벌레들이 사람몸을 기어다니기도 하구 물기도 하구 그러나요?
혹시 아이들 귀속같은데로 들어가거나 하진 않나요?
애들땜에 더 신경이 쓰이네요...
이 벌레가 뭔지. 어케 없애는지 꼭좀 알려주세요.
참 색깔은 진한 베이지 같은 색이에요.
먼지다듬이를 확인 하신 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