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반지하 하숙생활을 시작한지 1달이 좀 안됐는데
이 방에 개미가 있길래, 붙이는 개미약을 썼더니 개미가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바퀴와 거미가 나타난겁니다. 당장 레이드뿌리는걸 사서 방 구석구석 다 뿌리고 거미는 줄 없애고 거미도 다 죽이고 했습니다.
이제 거미는 안나타나고 다행히 날개달린 쪼마난 바퀴도 안나타나는데...
이게 왠걸...
쥐며느리가 나타난겁니다. 무슨 3주만에 아파트에서 살아온 저로서는 벌레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억장이?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답글들을 보니 쥐며느리는 몸을 말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절대로 공벌레도 아니고, 레이드를 뿌렸는데
한 마리의 쥐며느리는 몸을 비틀더니 동그랗게 말라다가 50%까진 말더니
발랑 뒤집어져서 죽더라구요. 근데 쥐며느리 맞는 것 같아요. 이럴 수도 있나요?
하숙집에 제 방만 있는게 아니라... 제 방에서만 일단 쥐며느리가 안나오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먹는 하마. 방 구석구석에 레이드 살포했는데
맥스포스인가 바퀴벌레 죽이는 연고같은 것이라도 한번 뿌려보면 이놈들 박멸에 도움이 될까 궁금합니다.
쥐며느리가 맞는 듯 합니다.
습기로 인해 발생이 되는 벌레이므로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습니다.
또한 바퀴는...현재 약제를 설치 하셨다면 조금은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