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다듬이땜에 미치겠어요. 제작년에 엄청난 숫자의 먼지다듬이를 경험하고나서 나름대로의 의류등 세탁 ,약뿌림..등으로 숫자를 줄였지만 옷, 이불등 집안 곳곳에 다니는 다듬이땜에 작년에 세스코서비스를 받았습니다.하지만 다듬이 특성상 박멸이 힘들다는 말씀에 저 이사도 했어요. 물론 모든 가구 식기 의류 이불..집에 있는 작은 물건까지도 약뿌리고 씻고 닦고 해서 이사같거든요. 9월말에 이사가서 3달동안 (물론 이사갈집도 몇번이나 약뿌리고) 가구등의 소독등 신경을 많이 썼거든요.환기도..늘 다듬이의 유무를 확인하며 살았어요. 이사간 집에는 안 보이더군요. 그래서 살것같았어요.그런데 장마철도 잘 보내고 했는데 8월이되자 베란다에 2-3마리씩보이더라구요. 레이드 같은걸로 이틀에 한번 계속 뿌렸어요.하지만 덥고 습하니까 2마리씩보이더라구요. 근데 거실벽에 2마리 방안에 1마리 이런식으로 제 눈에 띄어서 집전체를 2일에 한번 레이드 두통씩뿌렸어요.. 한달정도..이제 시원해져서인지 베란다에는 보이지 않는데요 가구장농입구에 옷 있는데 한마리 발견..잡고 비오킬뿌리고..이틀후 또 한마리 발견..미치겠어요.아파트라 다른 집도 있겠지만 그먕 모르고 사는 사람이 많은 거라 스스로를 위안하며 베란다에 약뿌리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장농속 입구에 발견되니까 옷이며 이불에 기어다니면 어떡하나 또다시 하나하나 살펴보고 세탁해야하나..별별 생각이 다 듭니다.그래서 도움말을 듣고싶어서요.어떡할까요? 제가 너무 과민한건가요? 정말 미치겠어요.늘 다듬이가 있나없나 찾아보는 제가 정신병에 걸린건아닌지 의심스러울정도예요. 도와주세요.박멸이 힘들다면 장농속으로 침투하는 녀석들을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저희집이 아파트인데 다른집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