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작아서 못찍었는데요....
생김새를 묘사할게요. 퇴치방법도 알려주세요.
색은 짙은 고동색 정도구요..
제일 특이한 점은 꼬리부분에 가느다란 실같은게 몇가닥
꼬리처럼 매달려있어요.
몸에는 마디같은게 쫌있는데
전체적으로는 유선형의 몸체에요.
다리는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은 총 6개인데요
마디마디중간중간에 솜털같은게 나있네요.
제일 처음에는 수건에서 두 마리 발견했구요
옷 같은데서 붙어있는것같아요.
좀벌레인가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본 그림이랑 좀 달라서
아닌것같기도 하고..ㅠㅠ
벌레 생긴 다음에 나프탈렌을 3개놓았는데도
오늘 또 발견했어요!!!
이거 이름이 뭔가요? 자꾸 옷에서 나오니까 겁이 나요..
옷장에서 살고있는것같은데 바닥에서도 2마리 봤어요.
옷입다가 떨어졌나봐요...
퇴치방법도 알려주세요.ㅠㅠ
쪼끄만 애벌레같지만; 그래도 찝찝해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흔히 보는 은색의 좀벌레(Ctenolepisma longicaudata)와는
조금 다른 종류인 짙은 고동색의 좀벌레(Lepisma saccharina)입니다.
나프탈렌은 냄새가 나는 한정적인 장소에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큰 효과를 바라기 힘듭니다.
좀벌레를 잡기 위해서는 옷장 하단 및 옷장 이음새 등에 집중적으로 에어졸을 처리하시고,
방모서리, 문지방틈새나 화장실 주위의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하세요.
붕산과 설탕을 1:1로 혼합한 것을 이용해 좀벌레의 먹이약제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제 무슨 곤충인지 알게 되었으니 그나마 나아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