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우리 바퀴들의 씨를 말리는....
게다가 이상한 인간들의
엉뚱하기 그지없는 질문공세에도 눈하나 깜짝 안 한다는...
그 세스코맨의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오늘에서야 몸소 체험하고 나니,
내 아직은 세스코맨을 당할 재간이 없는듯하여 이만 물러가옵네다.
소인 더 수련하여 돌아오겠나니,
그때까지 안녕히 계시옵소서...
자연으로 돌아가
더 이상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면,
우리도 자네의 생명을 보장해 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