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름전부터 발 다리를 중심으로 뭐가 잔뜩 물려서 모기인줄 알고 모기약을 잔뜩 뿌리고 심지어 발 밑에 전자모기향을 피우고 자도 계속 물립니다. 한두군데도 아니고 좁은 지역에 3-4 개 정도씩? 가려워서 죽을 거 같습니다.
같이 사는 친구도 엄청 물렸어요.
근데 아무리 청소를 해도 어떤 벌레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가끔 쌀벌레가 돌아당기는거 외엔 아무것도 안나타나는데;;
어제는 모기약 잔뜩 뿌리고, 습기 때문에 그런가 싶어 방바닥이 뜨거울 정도로 난방을 해놓고 다른 자취방에 피신해 있었습니다.
빈대? 진드기? 개미? 다 의심을 해보고 있는데
오늘 5mm 정도의 동그랗고 작은 갈색의 납작한 벌레의 시체를 발견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빈대랑 비슷한 것 같아요.
그런데 빈대 한마리가 그렇게 많이(지금 현재 20군데도 넘게 물림) 물 수 있는건가요? 더 숨어있는거겠죠?
이것들도 없애주실 수 있나요? 자취방이라 방은 크지 않습니다.
비용이 얼마나 되는지, 얼마나 자주 방역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빈대가 쉽게 없앨수 없다고 들어서 아예 처음부터 세스코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요즘 물리는 숫자나 간지러움이 극에 달해서 죽을 직정이예요.
빈대로 확인을 하셨다면...
빈대는 먹이를 먹기 전의 몸길이는 6.5∼9mm이고, 몸빛깔은 대개 갈색이지만…
먹이를 먹은 후에는 몸이 부풀어오르고 몸빛깔은 붉은색이 됩니다.(피를 먹어서이죠...^^;)
몸은 편평하고 약간 사각형으로 보이며 머리는 작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몸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암컷은 일생 동안 200여 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6∼17일 안에 부화하며 5번의 탈피를 통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립니다.
밤에 주로 활동하죠.
집안에 사는 빈대들은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가려움을 줍니다.
몸에 많은 개체가 발생하면 수면부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주거환경이 청결해지면서 볼 수 없는 해충이 되었지만언제든지 발생 가능하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깨끗한 청소와 옷과 이불을 세탁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침대생활을 하신다면 매트리스도 역시 조치를 취해야겠죠.
마지막 방법은 좀 어렵긴 하지만 굶겨 죽이는 것도 있습니다.
기생동물의 경우 숙주로부터 이탈되면 먹이를 얻지 못해 죽게 되죠...
그런데...
빈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아주 오랫동안 집을 비워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빈대는 세스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