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것이 있어서..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얼마전에 항아리를 엄마께 받아서 집안에 들여놓았었죠...
항아리 안에는 쌀을 넣어 두었었구요..
그런데..몇일이 지난후에..구데기(?)같이 생긴것들이...
항아리 주변을 쫙~번식해놓아서....
엄청...쫄았죠...벌레를 엄~청 싫어하거든요....;;;
죽이지도 못하고...약만 간신히 뿌리는 정도?
엄마에게 도움을 청해서...항아리를 치우고...
벌레도 싹 죽였는데...
수일이 지난 지금까지도..이것들이 어디서 나오는지...
부엌주변에서 3~5마리정도가 계속 출몰하고있습니다...
난중에 알고보니 그것이 작은 나방이 되는듯...
암튼...
이거 없애고 싶은데..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힘으로는 할수없나요?
쎄스코로 하게된다면..비용은 얼마정도 드나요...?
저희집은 아파트7층이구요... 24평형이지만..실평수는 더 작죠..
그리고...벌레의 출몰지역은 주방에만 나옵니다...
아.....주 죽겠습니다..
벌레가 절 잡아먹는건 아니지만..애기도있구...
벌레 너무 싫습니다...어찌..방법좀....
제발요~급해요...
화랑곡나방이 발생한 쌀이 집으로 입고되었습니다. ㅡㅡ^
현상태에서는 쌀을 쌀독에서 모두 꺼내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펴고 말리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건조과정 중에 화랑곡나방 유충이 기어나오게 되니까 가급적으면
외부의 장소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으나 집에서 해야한다면
신문지 테두리에 넓은 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이동하는 유충이 붙게 하시면 됩니다.
쌀을 손으로 고르면 뭉쳐진 쌀이 나올 수 도 있는데,
이것은 유충이 번데기가 되고자 실을 내어 쌀로 자기 몸을 감싼 것이니
쌀을 떼어내면 유충이나 번데기를 발견하실 수 있으며, 제거하시면 됩니다.
쌀독은 내부와 뚜껑주위를 수세미를 이용해서 세척하시고요.
문제는 이렇게 하더라도 아주 작은 유충이나 알은 제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소분해서 냉장보관하시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