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된 아기의 엄마입니다.
임신했을 때는 없었는데 요즘 화장실에 이 벌레가 있습니다. 한마리는 아니고 자주 보입니다. 흰색이고, 움직이지 않고 가만있으면 벌레처럼 안보여서 얼마나 있는지는 확인이 안되구요.
바퀴벌레처럼 똑똑한 것 같아요. 사람이 다가가면 움직이지않고 가만히있는게...
화장실에만 있으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기가 자는 방에서 벌써 여러번 봤습니다. 요즘 모기도 없는데 아기얼굴에 뭐가 물리는데 혹 이벌레가 아닌가 싶어 올립니다.
그리고 견적도 궁금합니다.
아기때문에 아무래도 세스코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머리쪽으로 거의 수직에 가깝게 촬영되어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없으나
형체나 크기를 가늠해 볼 때, 좀벌레네요.
아기를 포함해서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으나
직물을 가해해 구멍을 내는 등의 재산상의 피해를 주는 녀석입니다.
어제 오늘은 황사가 심해서 안되겠지만
화창한 날에 충분한 환기를 통해 내부 습도를 낮추시기 바라며,
주로 발견되는 장소에 대한 조사를 통해 모든 틈새지역에 에어졸을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약제 처리시 아기는 다른 곳에 있어야죠~!)
혹시나 아기 때문에 에어졸 사용이 꺼림직하시다면,
바퀴끈끈이와 붕산과 설탕을 1:1로 혼합해서 좀벌레가 많이 발견되는 장소에
놓아두시기 바랍니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직접적인 약제 사용보다는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