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자다가 다닥다닥거리는소리에 깼는데요
세상에 ,,손가락하나만한 대형바퀴가 바닥을기어다니는거에여ㅠㅜ
5센치는족히 넘어보였구여..온방바닥,벽을 마구 기어다녔는데,
전 너무 놀래서,,못잡고있다가
근처사는친구가 왔어요, 근데 잡다가 놓쳐서 옷장밑에 아주좁은틈새에 들어갔는데,,나오지도 않구ㅜ
다다닥 하는소리 몇번들리더니 조용해지더라고요.
긴것을 쑤셔넣어서 나오게 하려고했는데도 안나오고..그래서 일단 옷장밑에 약을 잔뜩뿌렸습니다.
전 일단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밤마다 무서워요 혹시 살아서나올까봐,,,아님알이라도 깠으면어쩌나,
그냥이렇게 두어도 괜찮을까요?ㅜㅜ 옷장을다들어낼수도 없고..
옷장밑에죽은바퀴 방치해도 되는걸까요?ㅠ
아 그리고 바퀴가 가끔나오는데,,일년에두세번?
꼭 화장실에서 나타나요
어떻게관리해야 할까요?청소는깨끗히하는데..ㅠ
약제를 잔뜩 살포했고,
그 이후로 바퀴가 어디로든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면
옷장 밑에서 죽었다고 봐야 할 겁니다.
문제는 이 녀석이 암컷이고 또 알집을 매달고 있지 않았을까하는 것인데,
긴것을 사용하셨다고 했으니 거기에 넓은 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다시한번
제거할 수 있도록 해보시고요.
그래도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2~3일 간격으로 옷장 하단에 2주 정도 약제를
반복처리 해 보세요. 약제가 내부에 남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알집에서
나오자 마자 약제를 밟고 죽을 겁니다.
저는 이미 죽은 녀석이 수컷이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