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벌레가 있습니다. 몸 속을 기어가는 느낌이 나며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물려서 가려운 것 같은데 밤에 더 하네요. 샤워를 하면 괜찮은 듯 보이나 다시 가렵기 시작합니다. 와이프는 하루 종일 이불빨래에 스팀청소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혹시 벼룩이 아닌지 의심이 되는...
참고로 며칠전에 쌀에서 벌레가 나왔네요. 약간 투염한 아주 작은 벌레들.
쌀은 모두 버렸구요 그 주변에 보여서 계속 스팀청소기로 청소하고 있습니다. 죽으니 까맣게 변하네요. 그리고 사람이 보면 가만히 있다고 조금있으면 막 움직이며 다닙니다. 혹시 이놈이 물어서 간지러운 것이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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