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 추정되는 벌레들이 쌀통 한가득을 메우고 있었기에..
그것을 물에 씻겨 버렸고, 쌀을 그냥 말려서 보관중인데요.
그래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네요.
그런데 쌀이 아까와서 그냥 씻어 먹으려고 하는데,
혹시 먹으면 바이러스나.. 몸에 않좋지 않을까요?
먼지다듬이도 해충에 속하니까, 그것들이 있던 쌀을 익힌다 해도- 먹어도
괜찮을지 궁금해서요.. 좀 가르쳐주세요.
그늘진 곳에서 건조를 시켰더라도, 냉장보관을 하지 않는 이상
추가 발생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알이나 기타 발견하지 못한 성충 또는 그늘진 곳에서 말리더라도
그냥 머물러 있던 녀석들이 계속 생활하기 때문이죠.
다시 한번, 그늘진 곳에서 건조하고 소분해서 냉장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쌀을 씻을 때 잘 씻으면 이들은 모두 물에 뜨기 때문에
물과 함께 거의 사라지니까 안심해도 될 것이며,
설사 씻겨나가지 않나 밥과 함께 먹게되더라도
기분상의 문제이지 신체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