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에 벌레들이 죽어 있어요.
양문형이고 음료수들 넣어 놓는 문쪽에 초파리 같기도 하고
1~2 밀리 정도 되는 벌레들이 많이 죽어있거든요.
청소해도 한 몇일 지나면 또 죽어있구요.
청소도 자주하고 내용물도 꼭꼭 밀폐용기에 담아두거든요 .
냉장고 안에서 벌레들이 살면서 번식하는 걸까요?
아니면 틈새가 있어서 그 안으로 들어가서 죽는 것일까요?
그렇게 차가운 곳에서 부화해서 번식한다는것도 말이 잘 안되는 것 같고
일부러 밖에서 냉장고 안으로 찾아들어가서 죽을것 같지도 않고
의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