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새벽에 제방에서 발견된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를 보고 아직까지도 소름이 가시지가 않네요
그걸 잡았다면 괜찮은데 놓쳤거든요
그게 지금 제 방을 헤집고 다닐거 생각하니까 너무 소름끼칩니다
저희집은 바퀴벌레가 그리 많지는 않았는데
그런 크기의 바퀴벌레가 눈에 보이니까 안보이는 곳곳에 장난아니게 많을거 같아요
그 바퀴벌레를 잡지 않은 이상 제방에 못들어갈거같네요..
어제도 잠은 거실에서 잤답니다...
생긴건 소도때려잡게 생겼지만 그래도 바퀴는 너무 싫은지라..
목욕탕 벽에 갈라진 틈 사이로 무슨 며느리 벌레?여튼 그런벌레도 가끔 보이고
깨보다 작은 벌레도 날라다니고(이건 무섭지는 않아요....작잖아요....징그럽게 생기지도 않았고..)
그런 벌레가 있어도 그려려니 했는데 어제 바퀴벌레를 본 이후로..게다가 잡지 못한 이후로 세스코를 부를까 지금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제가 궁금한건 세스코를 부르면 언제쯤 올수있는지..
그리고 저희가 세스코 직원분들이 오시기전에 뭘 해야하는지..
짐을 싸야하는지..
베란다에 짐들이 좀 많아요..
방을 치워야 한다든지...
대충 치우겠지만 어제 바퀴벌레가 나왔던곳은 도저히 손을 못대겠어요..
여튼 저희가 뭘 해야하는지..구체적으로 궁금하네요..
평수가 20~25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