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글 올렸는데 견적문의란에 잘못 올렸네요.
한달 전쯤부터 어떤 벌레에 계속 물리는 물리면 퉁퉁붓고 물집이 잡히는 등 그 고통이 말도 못합니다. 가려워서 물린곳을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로 가렵구요.. 붓기는 기본이 야구공 크면 핸드볼만해지구요.
며칠전에 제 팔에 앉아있는 벌레를 잡았는데, 검은색으로 매우 작고(1mm도 안 될만큼) 그냥 흔히 과일같은데 날라다니는 초파리같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떼내버리고 말았는데 그 자리가 똑같이 부어오르더라구요.
그래서 모기는 아닌 것 같구요, 잘때 이불 밖으로 내 놓은 곳만 물리는 것으로 보아 날벌레인것 같거든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나지 않는 것들이 밤새 물어서 요즘은 새벽 내내 잠도 못자고 얼음찜찔만 하고 있어요.
이런 벌레는 어떻게 퇴치하나요? 액체모기향도 켜놓고 에어졸도 뿌려봤지만 여전하네요.. 진짜 어제는 새벽에 일어나서 막 울었습니다 너무 괴로워서요... 이 벌레는 뭔지 좀 추측해주시고 퇴치방법도 알려주세요. 모기장틈으로 들어오는 것 같아요..지금 미국이라서 세스코를 부를수도 없고 의사를 만나보기도 너무 비싸서 힘이 듭니다. 꼭 조언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