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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사는 해충에 대해
  • 작성자 thee
  • 작성일 2007.09.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옥탑방에 사는 학생입니다.
옥상이라 그런지 간간히 바퀴벌레도 눈에 띄는데
바퀴벌레 제거 약을 집 주변에 뿌렸더니 한동안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혀 색다른 벌레가 눈에 띄더군요!
검지손가락 만한 길이에 지네처럼 다리가 양옆으로 수십개가 달려있고
바닥에 달라붙어 빠르게 움직이는데, 집안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지 매일 현관문 부근에서 발견됩니다. ㅠ 어른들이 그림자벌레라고 하던 것과 약간 비슷한것 같긴 한데 역시 해로운 벌레겠지요?

제가 바퀴벌레때문에 집주변 옥상을 항상 깨끗이 하고 쓰레기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 지네처럼 생긴 벌레는 왜 생긴거고, 어떻게하면 없앨수 있죠? 한두마리가 아니에요. ㅠㅠ

답변 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리마를 확인 하신 듯 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답변일 2007.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