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거실과 베란다 사이 창문의 틈에 벌레알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진공청소기로 벌레알을 없애는데도 다음날 보면 또 있습니다.
색깔은 옅은 갈색과 비슷하고
크기는 "깨"만 합니다.
제 생각에는 베란다 창문속에 벌레알의 본거지(?) 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벌레인지 궁금합니다.
비용은 얼마정도 될까요?
유충과 알 상태에서는 벌레의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보통 깨와 비슷하다면 초파리의 유충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