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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벌레가 도대체 뭔지
  • 작성자 jjj
  • 작성일 2007.09.2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물리면 모기에 물린 것처럼 처음엔 물린자리가 흰색으로 넓적하니 독이 퍼진 것처럼 보이면서 따끔하고 가렵다가,
나중에는 물린 부위가 벌겋게 되면서 물린 자국에 빨간 점 하나가 생기면서 가렵고 조금 부어오릅니다.

그런데 이 벌레가 도대체 뭔지 아무리 알아내려 해도. 일단 모기는 확실히 아니구요... 새벽만 되면 물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검색하면서 보니까 흡혈진드기라는게 있던데.. 그것이 물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나요? 그리고 옷을 입은 부위는 안 물리는데 옷 밖으로 노출된 부위만 물립니다.(벼룩이나 진드기도 옷속으로는 못들어오나요? 아니면 이런 현상으로 봐서 날아다니는 벌레라고 생각할 수 있는걸까요?)

전에 한번 질문 올렸는데 말씀해준신바로는 잘모르겠습니다하는 무성의한 답변이 올라와서 무척 실망하였습니다. ㅠㅠ
뭔지 확실히는 모르시더라도 무슨 벌레일 가능성이 있겠다 정도라도 좋으니 가능성 있는 벌레 이름을 다 좀 알려주시면 정말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요~~~ 감사합니다.

무는 증상으로 벌레의 확인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한 증상도 거의 비슷합니다.

사람을 흡혈하는 벌레로는 흡혈진드기, 벼룩, 빈대등이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