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침대에서 내려오다 제대로 식겁했습니다.
방바닥에 시커먼 벌레가 있었는데 생긴 게 딱 지렁이 같았어요.
지렁이보다 얇긴했는데 길이가 8센티 정도되고 색깔은 검정색에 가까운 어두운 색이고 꿈틀거리고 있었어요.
심장마비 올 뻔 했습니다. -_-;
침대 서랍 앞에 있었던 걸로 봐서 침대 밑에서 나온 것 같기도 한데
이런게 정말 집에 살고 있는 걸까요? 밖에서 들어온 것은 아닐까요? ㅜ.ㅜ
예전에 집에서 길이 0.5센티 정도에 작고 꼬물거리는 징그러운 것들을 발견해서 눌러 죽인 적이 몇번 있었는데
혹시 얘네들이 그동안 자라서 이만큼 큰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이 집 어딘가에 지렁이 같은 게 더 있다는 얘긴데..ㅜ.ㅜ
집에 들어가기가 무섭네요.
사진을 부탁드립니다.
올려 주신 내용으로는 설명을 드리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간혹 배수구를 타고 들어오는 것도 있으므로 배수구를 사용시만 열어 두시고, 미사용시 막아 두시는 것으로 교체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