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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파리 퇴치법
  • 작성자 미스공
  • 작성일 2007.09.2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세스코맨님의 센스넘치는 답변에 존경을 표합니다.

한참 센스넘치는 답변들을 재미나게 읽다,
저희집도 해충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질문합니다.

정확한 질문을 위해 급검색해보니 아마도 나방파리 인것 같습니다.

7월경 원룸으로 이사를 왔는데 싱크대 및 화장실에서 자주 보이며,
원룸이다 보니 가끔 침대근처에도 오기때문에
작은 벌레라 하더라도 신경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리고 더욱이 냉장고를 침범하여 여기저기 사체가 즐비합니다.
어째서 냉장고로 들어가는지;(냉동고도 마찬가지)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편이 아니라 싱크대에는 물기가 없는 편으로,
원룸이기 때문에 항상 창문은 닫고 있습니다.
낮동안은 방안이 후덥한것 같습니다.
아무튼 원룸의 후덥한 여건이 해결되기는 어려울듯 싶고,
약품이나 식물, 방향제 등을 통한 퇴치법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현관문쪽 벽에 이사오기 전부터 곰팡이가 드믄드믄 슬어 있는데..
곰팡이로 인해 발생되는 해충이 있을까요?
아직은 바퀴벌레 등은 발견하지 못했지만
가끔 거미가 있었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곰팡이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벌레는 먼지다듬이 입니다.

거미는 주로 다른 곤충류를 섭식 하는 포식자이며,이 과정에서 많은 해충을 제거하므로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거미들은 독액을 분비하지만 보통 인간에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대부분 야행성이며, 물린다 하더라도 벌의 독성보다 약합니다.
거미는 거미집을 만들어 먹이가 포획되기 만을 기다리는 종류와, 스스로 이동하며 먹이를 직접 포획하는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문제되는 거미류는 전자인 경우입니다.

거미 등의 기타 벌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충망 틈, 창문 틈 등을 잘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거미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살충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거미줄에 알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미줄까지 완전히 제거해야만 추가 발생되는 거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이후에는 거미가 서식할 수 있는 장소(박스 보관 창고나 구석 등)의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답변일 2007.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