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화장실에서 3센치정도의 검은 .. 다리가 많고 더듬이도 있는것 같았는데 그놈이 출몰했었는데 진짜 일년에 세네번 볼까했는데..........
요새 매일 보게 되는것 같아요ㅠㅠㅜ
집이 아파트인데..세면대에 있어서 기겁을하며 뒷걸음질 쳤는데
반대편 바닥에도 있는거예요..무슨 공포영화도 아니고
이렇게 둘이 편먹고 나온적은 처음이라 ...
세면대에 벌레놈을 물을 틀어 흘려보냈는데 다시 기어나오고
놈이 반쯤나왔을때 구멍을 콱 막아버렸는데 끈질기게 살아있더라고요
그래서 냄새먹는하마를 막 30초가량? 계속 살포했는데 발버둥치다가
숨을 놓더라구요....
그사이 반대편 놈이 사라지고 없었어요.
그후로 화장실 가는게 두려워요....
어떻게 하죠?? 머리 못 감았는데.........
그리마를 확인 하신 듯 합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