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한번 문의드린 사람입니다.
화장실에 있는 벌레가 아무래도 코우가이빌이던가...
살아움직이는 끈이라 불리우는 벌레같다고 답변 해주셨었는데요...
제가 계속 살펴보니까 하수구가 아니라
실리콘이나 백시멘트가 털어져 나간 구멍같은데서 슬금슬금
기어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에서 본 벌레랑 색깔도 전혀 틀리구요.
저희 집에 나오는 벌레는
길이는 평균적으로 봤을때 3~5cm정도 (더 긴것도 한번 봤어요)
두께는 한 1mm정도로 가늘고요
색깔은 약간 붉은색인데 기어다닐때 늘어나면서 좀 연해지고요
머리나 꼬리가 구분이 없이 앞뒤로 다 꿈틀대고
락스나 욕실청소세제로 청소해도 1시간만 지나면 어디서 기어나옵니다.
어제는 저희 신랑이랑 백시멘트 사다가 구멍이란 구멍은 모조리 찾아서
메꾸어놨는데 조금전 화장실에서 또 한마리 발견했어요.
정말 꿈에서도 나온다니까요...
혹시 세스코에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벌레인가요???
제발 도와주세요....
세스코에서 서비스하는 벌레는 아닙니다.
지금 내용을 보니 코우가이빌이 아닌 실지렁이 종류인 듯 합니다.
락스나 뜨거운 물로 관리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한 번이 아닌 매일 매일 하시고, 이 후 확인 되는 벌레가 확연히 줄어 들었을 경우
일주일 한 번 관리하시면 될 듯 합니다.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