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자아라는 틀 속에,
기생하는 몹쓸 벌레가 있나 봅니다.
//또는, 변증적 다중관점요구의 수렴으로..
접해 있는 세계에 벌레의 존재함을 유추하겠군요.
이 벌레는,
보통의 상충을 낳습니다.
하지만, 자아라는 틀과, 접해 있는 세계에의 접근방식의 차이로.
이 보통의 상충은 접한 부분을 투과하면서 증폭되는지,
변형되어 가중전달되는지.
제가 저로써 세상을 살아감;영위.에의 궁극적 목적의 소실과.
이 소실을 만든 환경이라는 개체에 대한 회의감이,
저를 조금 더 소극적으로 만들었을까요,
4년 전부터 집안사정이 조금 좋지 않았습니다.
그 사건이 발단이었을까,
조금의 큰 딜레마랄까 싶은 것이 잠식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군요.
슬퍼서 우는 것.
많이 하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