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였나..?
제방 침대에 모기장(캐노피)이 달아져 있거든요
여름에 모기나 나방 막아줘서 좋아요
좋은데
작년겨울에
우연히 자다가 눈을떳는데 눈앞에 그 모기장 아주쪼만한구멍에
걸쳐진 1cm도 안되고 진짜 자세히 쳐다봐야만 보이는
한 2mm짜리의 애벌랜지뭔지가 꿈틀거리는거예요....
바로 제얼굴옆에 모기장에 붙어서

아 죽는쥬아랏네

그뒤로 방에서 잠도못자고 모기장채로 화장실에 버려두고
한동안 딴방에서 자다가
올해 여름부터 다시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또 침대 끝쪽에서 콩벌레? 시체가 있더라구요
저희집에 콩벌레가 은근히 출연 만이;해요...
징그러움

게다가
접땐
제 방책상에서 공부하다가 붉고 쪼끄마난 개미 한마리가 출현했는데..
딱한마리보아서 죽였는데

설마 더 숨겨저 있나요......?설마설마..?


제방에 여름엔특히나벌레가 참많이출연해요
그리고 제가제일걱정되는건

그때 그 모기장에 달라붙어잇던 쪼만한 애벌ㄹ래.....
제가 세상에서 제일증오하거든요 꿈틀거리는거
작년겨울에 나왔던건데 아직ㅉ까지 걱정되네요..







참질문 또하나, 여름에 제 방 방충망을 사용해서 문을 열어놓는데도
왜그렇게 잡동 하루살이라던지 벌레들이 다 어디서 기어나오는거죠
미치겟슴
방충망이 잇으나 마나한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