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개월 된 아이가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몸 곳곳에 벌레가 문 것 같은 자국이 있어요. 집에 특별히 벌레가 있거나 환경이 지저분한 것도 아니고, 어른들은 멀쩡한데 아이만 이러니 답답하네요.
아기들만 무는 눈에 안 띄는 벌레가 있나요? 있다면 박멸 방법은 무었인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흡혈진드기가 의심스럽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