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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정체모를 벌레가 살고있어요
  • 작성자 이달님
  • 작성일 2007.10.0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집에 정체를 모를 벌레가 살고 있어서 지식인에도 쳐보고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다 질문을 하게됐어요.
저희집은 복도식아파트라 개미가 집집마다 순회를 한다하더라구요
그래서 집엔 다른 벌레는 없구 여태 개미만 많이 봐왔었는데.
언제부턴가 정체모를 벌레가 점점 눈에 띄더라구요.
크기는 한..깨정도만하구요 더듬이같은건 안보이구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인데 날아다녀요 겉모습은 키위안에 검은씨있잖아요 그거랑 똑같이
생겼구요. 주로 방에 벽이나 화장실 욕조근처에서 많이 발견되요.
눌러서 죽이면 깨터지듯이 딱 하면서 죽구요..
집에서 바퀴벌레는 한번도 본적이없는데...도대체 무슨벌레죠?
그리고 또다른 이상한 벌레가있는데요.
안방에 침대랑 옷장만있는데 어느날 자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를 잘봤더니 진짜 완전 밀가루만한? 정말 아주아주 작은벌레들이
침대카바에 막 다닥다닥 붙어서 기어다니더라구요
왠만해선 정말 안보이고 자세히 봐야 알아볼수있는 정도인데요.
진짜 . <-딱 이 점 만해요 색깔은 갈색이구요.
침대카바에만 있는줄알았더니 나중에 옷장근처를 보니
옷장밑에 부분에 쫙깔려있더라구요. 에프킬라를 떡칠하고 걸레로
시체들을 다 닦아놓으면 한며칠있따 다시 쫙 깔려있고.
침대카바도 빨고 털고 햇빛에 말리고 다시 깔아놔도 또 보면 기어다니고있어요 ....이건 또 도대체 무슨벌레죠? 아까그벌레의 새끼인가요?
그리고 방금전에 마른오징어를 먹으려고 (굽지않은상태로)
오징어를 뜯다가 그 침대에있던 똑같은 벌레가 오징어를 빠르게 기어다니는걸보고 당장 먹던거 뱉고 남은것도 버렸는데 어떡하면좋죠?
이미 그벌레를 먹었으면 어떡해요...ㅜㅜㅜ
오징어를 냉장고에 안넣고 주방에 있는 나무선반위에 그냥 놔뒀거든요..
이벌레들 도대체 뭘까요? 그리고 어떻게 없애야하는지...
아파트가 좀오래된 아파트라 소독하시는분도 잘안오시구..
저번달에 한창 이벌레들 발견했을때 정말 소독 엄청 많이 했었거든요..
그래도 자꾸 나타나네요...어떡하면좋죠? 몸도 너무 가렵구...
자세하고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

권연벌레와 먼지다듬이를 확인 하신 듯 합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저곡해충 중의 하나입니다.

저곡해충을 없애기 위해서는 해충의 서식환경을 파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곡식류는 소포장하여 냉장고에 보관하시구, 이미 저곡해충이 발생된 곡식류가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곡식의 양이 많아 버리기 아깝다면 곡식을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떡을 해서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저곡해충들은 보관중인 곡식뿐 아니라

건강베게로 일컬어지는 수수베게, 메밀베게 등 곡식을 이용한 베게 등을 통해서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들이 주로 어디서 발생되는지 잘 한번 살펴 보시고
적극적인 청소와 환경 관리를 시행하면 꼭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0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