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 날파리가 날아다녀요.
방은 거의 하루종일 창문을 열어 놓고 있구요,
습기는 넘처나지 않고 쾌적한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방에 책이 많아서 책상 좌우 옆뒤 아래, 이곳 저곳에 책이 처박혀 있어서 먼지가 좀 많은 편이예요;
아파트 24층이라 여름에 모기도 한두마리 보면 운좋은(?) 곳인데;
자꾸 1mm 정도의 날파리가 날아다니네요;
수험생이라 공부해야 되는데 자꾸 쬐그만게 날아다니면서 성가시게 하니까 짜증나네요 T^T
어떻게 처리 방법 없을까요?
이게 점점 거실에도 나오기 시작해서 신청할까 생각중이긴 한데;; 일단 제 방 만이라도 어떻게,,,
날파리라... 혹시 초파리가 아닐런지요.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