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사는 학생인데요 ^^

봄에는 거미가 없다가 여름시작할 무렵해서

거미가 굉장히 많아졌어요..창문은 물론이고, 천장까지 ^^;;

벽을 타고 다니는 녀석들도 좀있고..

모양새를 보아하니 다 같은 종류인데 ㅠ 제가 사진을 찍지 못해서

사진을 못올렸네요 ㅠㅠㅠㅠ

날이 추우면 없어질꺼라 생각했는데,

선배들 말씀을 들으니 봄에만 잠깐없고 겨울에도 있다더군요 ㅋㅋ

창가에는 거미줄을 치고 있는 경우가 많구요;;

가끔씩 천장에서 거미줄을 뽑아서 죽~

타고 내려오는 녀석들이 빈번하네요 ㅋ

(미션임파서블의 탐크루즈처럼;;)


저는;; 뭐 거미를 무서워 하지않고;

숙사가 산속은 아니지만 매우매우 근접해 있어서

모기나 기타 잡벌레가 많은 편이라 그냥 두는데 -

괜찮겠죠?

딱히 나쁜영향이 없다면 저로써는 그냥 두고 싶은데;;

뭐 음식물이나 그런것에 닿지않기만 하면 괜찮은 거죠?




P.S.거미줄을 뽑는 거미를 가지고 노는게

생각보다 ㅠ 재미있더군요...

거미가 물기도 하나요?

크기는 손톱만한데..(가까이서 보면 귀엽기도하구요)


다만..창틀에 너무 많이 끼어서;; 창틀청소하기가 좀 짜증난다는거 말고는..

가끔 사체(?)가 발견되던데 거미는 언제쯤 죽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