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방은 창문이 없는 방인데요
옷이나 이불, 그런데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저희가 화장실이 공용이라 샤워하고 나면은 발이 젖어있어서
발걸레를 제 방에 뒀거든요. 들어와서 닦고 침대밑으로 밀어넣고 그랬는데
(솔직히 걸레는 아니구 수건을 걸레로 쓰는거예요 발닦는걸루)
자주 못 빨거나 방을 오랫동안 비우거나 그러면 발걸레에 작고 갈색인데
꼬물꼬물 기어다니는 벌레가 붙어있더라구요
자세히 안 보면 벌레인지 아닌지도 모를...
으-_-
빨래를 자주 못해주니까 생기는것같은데 여건상 한번닦고
빨기도 그렇고..........
도데체 그런 벌레는 어디서 어떻게 생기는거죠--
그리고 이름은 뭔가요??
이불이나 베개 이런데도 있을까봐 겁이나서 잠도 못자겠어요ㅠㅠ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먼지다듬이벌레입니다.
문제는 창문이 없어 환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인데,
좀 춥더라도 선풍기를 가동시켜 실내 습도를 낮추시기 바랍니다.
이불 및 매트리스 커버를 세탁을 하시고, 매트리스와 베게솜은 일광건조를 하시면 되고요.
침대틀은 에어졸을 틈새 마다 처리해 이 녀석을 죽일 수 있도록 하세요.
그리고 발수건이라고 침대 밑에 보관하지 마시고,
사용 후 옷걸이에 걸어 방 한쪽에 매달아 두어 건조될 수 있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