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너무나 친절하신 세스코맨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권소영
  • 작성일 2007.10.10
  • 문의구분 기타문의

안녕하세요.

작년에 개미서비스를 신청했다가 취소했었는데
이번에 또 신청을 한 아기엄마입니다.

사실, 작년 여름...개미들이 몇마리씩 기어다니길래
아기들이 걱정되어서
모사에 개미방제 서비스 신청을 했었습니다.
남자분 두 분이 오셨는데요.
인상도 험악하고 반협박 비슷하게...
바퀴벌레랑 개미랑 진드기까지 세트로 싸게해준다면서
(저희집엔 바퀴는 없었는데...)
거금을 들여서 강압에 못이겨 받은 적이 있었거든요.
사실 갓난아기랑 두돌박이 아기랑 저랑 이렇게 있는 집에
험악한 아저씨 둘이서 그러니까 너무 무서웠어요.
제가 개미만 해달라니까 자기들 오려면 교통비가 많이 든다구
막 화를 내니 어찌나 무섭던지...
암튼 결국 그 업체에서 받은 서비스들은 아무 효과도 없었구요.

결국 세스코서비스 신청을 했는데
기사님이 오셨을땐 또 이 개미들이 안보이더라구요.
기사님께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개미들이 많이 출현하고 음식물에 달려든다든지 하면 연락을 다시 하라 하셨는데 그 이후론 나타나지 않아서 취소를 했더랬습니다.
취소를 한다는게 너무 미안했는데
전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니 정말 고마웠죠.

오늘도 세스코 기사님 한분이 저희집에 오셨었습니다.
여름에 아파트 방역을 한 후부터 다시 개미들이 한두마리씩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해서 계속 비오킬이라는 약제를 뿌렸는데...
(동네 아줌마 얘기론 몸에 해롭지 않다고 해서요)
그래도 없어지지 않고 자꾸만 여기저기 나타나길래
망설이다가 다시 서비스 신청을 했거든요.
근데 날씨가 갑자기 서늘해져서 그런지
서비스 신청하고 나서부터 안보이더군요...

오늘 오신 기사님께서도 지난번 기사님과 마찬가지로
한참동안 집안 구석구석을 현미경으로 살펴보신 후
지금은 개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며
개미의 습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고
개미를 잡지 말고 약냄새가 다 날아간 후에 다시한번 보자 하시면서
그냥 가시는데, 어찌나 죄송하고 고맙던지...
역시 중소업체들과 비교되는 세스코맨의 친절함과 전문성에
또한번 세스코에 대해 신뢰를 느끼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아직 개미를 퇴치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맙습니다.
저희집에 오셨던 세스코맨님들 모두 다 복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S. 근데 상담해주시는 여자분들은 좀 저를 안좋아하시는 듯 했어요.
1588-1119로 전화를 할 때 마다
제가 취소한 전과(?)가 있어서 그런가...
너무 퉁명스럽게 말씀을 하시니 마음이 좀 상하더군요.
안그래도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예전에 전화를 받던 상담원분들은 안그랬었는데...말이죠.

세스코맨이 설명을 잘 드렸다니 저희도 고맙고 고객님께서 칭찬을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올려 주신 내용을 지사에 보내드려 같이 확인토록 하였습니다. ^^

조금 더 지켜 보시고 진행을 하시니 잘 살펴 보시고, 개미가 확인이 된다면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전화 받으셨던 그 상담원은 저희 고객센터에서 제일 친절한 분이 셨는데...

아무래도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상담이 이루어 졌던 듯 합니다.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떤 상황에서라도 친절한 상담을 이루어 졌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답변일 2007.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