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촌이 좀 오래된 건물로 이사를 갔는데요.
헉...한 2MM정도되는 붉은 개미가 없는곳이 없는거예요;;
거기있으면 막 사람몸도 지 마음데로 기어오르고 음식같은건
잠시만 바닥에 놔둬도 개미가 다 달라붙어있고 벽이고 땅이고
너무 많아서 때려잡지도 못하겠어요;;제 집은 아니지만 사촌이
개미땜에 짜증나 죽겠다고 그래서요^^;;
얼핏들은 것 같은데 바퀴벌레나 개미나 암튼 그런 해충들이
보이는 만큼 있는게 아니라 그 곱절로 많이 숨어있다고 광고같은데서
본거같은데 개미를 없애려면(아니면 좀 줄이던가)꼭 세스코같은
해충구제회사에 맡겨야되나요?뭐 민간요법같은걸로 집에서 자가해충구제
할 방법은 없나요??또 제가 말한 개미의 종류가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아...또 궁금한게 있는데(죄송^^;;) 세스코 Q&A 게시판 담당자분
(이글이랑 다른글들에 답변해주시는분이요.)이 몇명이나 되요??
다른사람들이 여기 담당자분이 너무 센스있으시다고 해서 너무 궁금했었
거든요.하하;;다른글들에 답변해주시는 글들을 보면 한분인 것 같기도
한데...아 너무 글이 길었나요^^;;...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개미의 종류는 설명만으로는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눈으로 직접 봐야 알겠지요. ^^!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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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