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집온지 몇달 됐는데 참을수가 없네요

원래 바퀴,개미 없는 곳에 살다 오니.ㅜㅜ

일단 개미...엄청 많아요..

과자하나 잘못먹음 개미 끌어서 너무 징그럽구요

봉지 한번 튼 과자는 다음에 절대 먹을 수 없다니..

개미는 그래도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요

개미가 자꾸 무네요~!!!!! 너무 아파요 ㅠㅠ

(개미는 왜 사람을 무나요?? 안물게 하는 방법 없나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저희 남편이 자다가 귀이개를 찾아서 줬드만

귀를 몇번 파니까 개미가..나오데요

그러니 오늘 바로~ 해충 없애는 곳을 알아보라 하더라구요~



그리고 바퀴...제가 부엌에서 음식을 자주 하는건 아닙니다~

거의 시어머니가 하시는데요

불꺼놓고 있다가 부엌 불 딱 키면

도망치지 못한 바퀴들이 이리저리 도망다니는 모습을 봐야 합니다

그리고 어제 너무나도 충격적이게 흰바퀴를 봤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흰바퀴를 봤다면 집에 바퀴가 엄청 많다면서요..

무섭네요

식탁에 음식도 그냥 못올려 놓고...

원래 바퀴 개미 신경 안쓰다 살다가 이래저래 신경쓰며 살아야 하니

너무너무 짜증나네요~!!!!!!!


근데 여기 집이 나무로 지은지 오래된 단독주택이거든요..

나무로 지은지 오래된 집을 개미나 바퀴 퇴치해도 힘들다고 하던데요..

오래된 집도 해충 없어지지 않으면 환불 되나요??

그리고 제가 짐 임신을 했는데요

임산부가 있어도 약이랑 상관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