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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세스코형.. 정녕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건가요 ㅠㅠ
  • 작성자 낄낄낄...
  • 작성일 2007.10.23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희집은 주택입니다. 좀 오래된 집이기도 하죠.

저희집에 세스코형을 부르고 싶은데 부모님이 돈든다며 반대하고 계세요ㅠ

1)저희집에 달팽이가 발견되요.
어느날 부엌에서 달걀부칠려고 수납장이라고 하나요? 싱크대 아래 있는 깜깜한 곳이요. 거기 있던 후라이팬을 집었는데 물컹하고 끈적거리더라구요. 알고보니 달팽이 집이 없는 달팽이더라구요. 으으으 ~ 손을 비누로 여러번 씻어도 끈적한건 가시지 않데요 ㅠㅠㅠ 그렇게 밖에 버리고나서 한동안 잠잠하더니 어제 달팽이 집이 없는 달팽이가 한마리 더 나와서 종이로 뜬 다음 개밥으로 던져줬습니다. 어떻게 하나요 ㅠㅠㅠㅠ


2) 바퀴벌레도 많아요.
부엌 옆에 생필품을 놓고 세탁기+빨랫감을 넣는 작은 방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바퀴벌레들이 스스스 기어다니고 어쩔 땐 부엌까지 나와서 냉장고 아래로 들어갑니다. 심하면 방까지 들어오구요. 바퀴벌레약 지나가면 죽는거 그거 놓고 방 곳곳에 정로환 뿌려놨더니 좀 낫긴 낫는데..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겁니까 으헝으헝 ㅠㅠㅠ

3) 쥐도 있어요.
저희집에 밭과 닭을 키우는데, 거기에 쥐가 있어요. 밤에 개들이 멍멍거려서 나가보면 쥐(혹은 쥐들)이 스스스 달려가요. 어쩔땐 닭 밥에 놓은 쥐 덫에 걸리기도 하구요. 그럼 쥐덫을 통째로 들어서 웅덩이에 넣어 익사시키는데..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건가요 으헝으헝 ㅠㅠㅠㅠ

4) 돈벌레 ? 그것도 있어요.
요즘은 덜하긴 한데 초여름께에 색깔은 상아색이고 털이 꽤 많아보이고 10cm쯤 길이를 갖고 발이 많아 지네랑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있어요. 그게 돈벌레인가요 ? 암튼 그게 있는데.. 잡을려고 해도 아웃사이더의 랩를 능가하는 스피드와 "그거잡으면 돈나가 !"라는 아버지의 보호로 못잡고 있었습니다. 벌레는 딱질색인데.. 근본적인 대책은 없는건가요 엉엉 ㅠㅠㅠ

5) 모기, 파리는 패스할래요..
전기부채인가 ? 그걸로 지지니까 에어졸 칠필요도 없고.. 좋데요 훗훗..

6) 진딧물 맞나요 ?
저희집에 깻잎도 기르는데, 고기 구워먹을려고 깻잎을 따면 깻잎 뒷면에 (까칠한 부분) 진딧물 비슷한게 한장당 4~50개정도 붙어있어요. 그거 먹어도 되는거에요 ? 그건 퇴치할 생각은 없는데, 씻어먹으명 괜찮나, 아니면 씻어먹어도 무슨 바이러스에 감염되서 10년 후에 병상에서 처참한 최후를 맞게되나 궁금해서요 으헝으헝 ㅠㅠ 먹어도 되는거에요 ?

세스코형 ! 도와주세요 !!

1) 민달패이가 보이는 것으로 봐서는 공기 좋은 곳에서 생활을 하시는 듯 합니다
민달팽이는 그냥 놔 주세요.
사람에게 해가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2)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3) 쥐는 방법이 없습니다.
더욱이 외부에서 보이는 것이라... 꾸준하게 관리 하시고, 잡아 주시는 방법 외에는...

4)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5) 패스

6) 응애라... 제거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실거라면 응애가 없는 깨끗한 깻잎으로다가... ^^!

답변일 2007.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