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도 오래되었고
살면서(2년) 바퀴벌레 두마리를 목격하여
다른업체에 의뢰하여 약을(6월 중순) 했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그후로 바퀴벌레가 시도때도 없이 돌아다니는거예요.
하지만 원래 처음에 약먹으면 그렇다고 해서
기다렸죠.
계속 나오길래 연락했더니 한달 지난뒤에
한번더 약을(9월초) 했답니다.
그후로 바퀴들~~ 아주 주방에서 살림을 차렸어요.

환한 낮에 막 돌아다니고요
아직도 곳곳에 죽은 시체가 발견되는 일은 예사고요
얼마전부터는 하단 싱크대 안에 알을 까놓기 시작하더라고요.
큰 어미와 함께 발견되는 수십마리의 새끼들....ㅜㅜ
정말 죽고싶을정도예요ㅜㅜ
전 너무나 싫어요.
생각만해도 오싹하져.

바퀴는 어두운데를 좋아한다던데..
왜케 눈에 띄는걸까요?
왜 보이는 곳에 알을 까놓는것이죠??

어제 하루종일 외출하고 오늘 식사준비하려는순간...
전 경악을 했어요.
그 사이에 수저통에 벌써 알을 까놓았는지
커다란 어미와 조그만 새끼들이 바글바글
일부는 하얀색바퀴라서 더 놀랬어요...
하루종일 암것도 못 먹었답니다.

더이상 참지못해 바로 세스코를 신청하기는 했는데..
내일 오시기로 했고요.
진작에 세스코에 할것을 넘넘 후회되요..
상담원 언니가 전 약재로 인한 내성이 생겼을 지도 모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 없앨수는 있겠지요??
제발제발 가능하다고 얘기해주세요.
잠을 못 잘것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