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말라죽은 바퀴벌레를 태우며 놀던(!)아이들을 보며 생각난 건데,
바퀴벌레가 생각 외로 잘 타더군요.
(죽인건 제가 죽인 거지만...
잘 다니지 않는 어두운 구석에 상자로 가둬 죽여서 마를때까지 방치한 거라...)
이것을 이용해서 연료(!!!)로 쓸 수 있지 않을까요?
뭐 어디에서는 바퀴벌레에 콜라겐이 많으니 갈아서 팩으로 쓰라는 말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엽기 자료 수준이니 제쳐 두고...
아니면, 세균 감염 등이 없는 통제된 실험실 등에서 키운다는 조건 하에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해충의 장점 중 하나가 그 폭발적인 번식력이니...
(닭이나 돼지에게 영양 사료로 준다던지... 훈련시켜서 폭약을 감지하게 한다던지...)
아무래도 이런 질문은 해충들에 대해 많이 아시는 세스코맨님 들에게 질문드려야 실마리라도 잡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질문 드립니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만, 바퀴를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료가 소모가 될 것이고,
화력을 좋게 하기위해 바퀴벌레를 잘 먹여 살을 찌워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비용대비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바퀴의 종류에 따라 사람의 취향에 따라 먹기도 하는데
동물 사료로 이용하는 것은 더 쉬운 일이지요. ^^;
또한 현재에도 바퀴벌레를 직접 활용하거나 모방하여 특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보다는 아래 URL을 따라가시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잇습니다.
양이 많아 최근 2년치만 올려드립니다. *^^*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703/e2007030909332470260.htm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525891
http://www.tvreport.co.kr/ArticleShellView.asp?art_id=200701100030
http://economy.hankooki.com/lpage/worldecono/200609/e2006092116172769880.htm
http://www.segye.com/Service5/ShellView.asp?SiteID=&OrgTreeID=3118&TreeID=1051&PCode=0070&DataID=200609211334001595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05&article_id=0000004191§ion_id=104&menu_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