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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정말 바퀴 한마리 보이면 500마리 숨어있는건가요?
  • 작성자 네로
  • 작성일 2007.10.3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베리 쇼킹한 사건이 눈 앞에서 벌어졌어요..
25년 간 살면서.. 바퀴벌레를 집안에서 본 건
두 번째 인 거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오피스텔인데..
이런곳에 바퀴가 있을줄은 정말 상상도..

더 슬픈건.... 아무렇지도 않게 종이로 꾹 눌려서
압사 -_-;;;

끔찍합니다.
정말로 한 마리 보이면 500마리는 어딘가 숨어있는건가요?
세스코 견적 내 봤는데..
정말 빨리 왔음 좋겠는데... ㅠ.ㅠ 세스코맨맨맨~~


이왕 글쓰는 거 잡소리도 좀 쓸게요 ㅠㅠ
제 나이 25입니다.
요즘 회사가 마음에 안 들어요.
원래도 안 들었지만...
영감님들이 계속 괴롭혀요. 계속 말걸고...이상한 잼없는 농담하고..
전 제가 인간관계를..애들 말로 따지면 "킹왕짱"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아요.. 집단속에서 일하는 게 힘드네요.

하루종일 우울하게 있다가 집에와서
여느때처럼 티비 채널을 돌리는데
EBS에서.. 플란더스의 개 를 하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어릴적 꼬꼬마일때 보고.. 다시 봤는데
이 나이에.. 그만 엉엉엉 울면서 봤답니다 -_-;;;;;;;;;;;;;;;;;;;;

엔딩 노래도 참 슬픈 것 같아요~
네로 옷은 왜 그렇게 낡았는지..
가난한 집에서 크는 파트라슈는 왜 그렇게도 뚱뚱한건지 ㄱ-
동심을 잃었다고 느낀건

역시 가난하면 안되는구나 ㅠ.ㅠ 꺼이꺼이..
난 돈을 벌테야!!!

죄송합니다.

파트라슈 쇼크 + 바퀴벌레 쇼크 + 영감님 쇼크

로 이성이 마비되어 이런 초딩리스틱한 글을......

좋은하루 보내세요!


ps> 이런 말 하면 참 뭣 하지만... 전 남자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살기 힘들어요...
애들이 절 못 잡아 먹어서 안달입니다..

요즘의 학생들...너무 힘들죠?

덩치도 그렇고 말투나 모든 행동들... 선생님이시니 더 힘드시겠습니다.

그래도 힘내세요.

저희가 도움을 드릴 방법이... 바퀴를 제거해 드리는 방법 외에는 없네요.

최선을 다하여 방제하여 드리겠습니다.



답변일 200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