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에 바퀴가 있는것 같아서..
한.. 한달전에 바퀴벌레가 티비를 보는데, 위에서 뚝 떨어지는 거예요..
너무 놀래서.. 집안 구석구석 바퀴잡는것 붙이고, 살충제 뿌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이틀전에 또. 현관앞에서 남자 손가락 한마디도 넘게 보이는 바퀴가 벽에 붙어있는 겁니다.
남편이 잡았는데..
웅~~~~
집안 구석구석 다 뒤져봐도, 바퀴의 흔적은 전혀 없거든요..
뭐.. 분비물이라던지.. 껍데기라던지.. 먹다가 흘린거.. 이런거라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집은 이사온 지 얼마 안되어서.. 아직 깨끗하거든요..
집안에 바퀴가 존재하는 걸까요?
아님.. 이웃집에서 침입한 걸까요?
ㅠㅠ
답변 부탁드릴께요..
집안 전체조사를 한 결과
아직은 바퀴의 서식활동이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란 것을 보아
대형바퀴가 종종 침입하는 단계로 사료되며,
현관문 주위에서 목격되었다는 것을 볼 때,
현관문 틈새를 통해 침입하지 않았나 추정됩니다.
이 장소들 말고도 창문틈새, 양변기 배관틈새, 화장실/싱크대 배수구,
베란다 홈통 등이 주로 침입하는 경로이기 때문에 상기 장소들에 대하여
실리콘이나 포밍 등으로 보완을 통해 외부에서의 침입을 예방하신다면
침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바퀴끈끈이를 주요 장소에 설치해 두시면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