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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사람의 하소연
  • 작성자 재현
  • 작성일 2007.10.3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저는 미국에 사는 16세의 학생입니다.



하숙을 하며 미국 사람 집이라 방바닥에 양탄자를 깔고 삽니다.



양탄자 밑에는 그야말로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극치가 추구되어 있습니다. 청소도 힘들고요.



안그래도 방이 지하실이라 햇빛도 안드는 와중에 파리, 불개미, 모기, 빈대, 진드기, 그리마, 바퀴, 민달팽이 등이 할거하여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파리들은 한국에서는 도저히 구경조차 할 수 없는 사이즈로서 얼마나 힘이 좋은지 지멋대로 날아다니다가 벽에 부딪혀 기절하기 까지 합니다.



바퀴들은 또 시커먼 색에다가 사이즈가 드럽게 큽니다. 똥으로 추정되는 물체도 봤는데, 정말 오바이또가 치밀려 올라오더라구요.



진드기... 물려봤는데 모기만큼 가렵더군요...



민달팽이는 그렇게 빈번하게 볼 수는 없는데 대체 이 녀석들 어디에서 밀려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개미들도 저번달동안 교미철이 되어 놓으니 수컷들이 제 방을 완전히 즈그네 안방처럼 여기고 날라댕기더군요. 여왕개미까지 봤습니다. 개미구멍을 실리콘으로 처막아도 어디선가 또 튀어나옵니다.



그러나 이들중 가장 큰 문제는 단연 그리마 입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_-... 샤워하면서 하수구에서 뽈뽈 기어나오면 죽이기도 싫습니다... 정말 미치고 환장할 노릇입니다.



세스코맨 여러분... 저 좀 살려주십시오..-_-





그 하숙집을 나와 지상에 위치한 하숙집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ㅡㅡ^





답변일 200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