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한달쯤? 전부터 방에서 바구미가 나오네요.
크기는 한 3mm~4mm정도 되고 완전 검정색이고, 떨어지면 잠깐 죽은척 하다가 좀 놔두면 어디로 도망가요.. 게다가 살짝 눌러선 죽지도 않고 휴지로 싼다음에 뽀직 하고 눌러야 죽고요ㅠㅠ
가구를 들인게 있어서 그것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가구들인지는 두달쯤 되었으니 딱히 그것때문인건 아닌것 같고요..
방에서 공부하는데 뒤에서 쌀알 떨어지듯이 똑! 하는 소리가 들리면 바구미가 바닥에 떨어져있더라구요.
그런데 환장할건 다른데는 없는데 꼭 제방만..ㅠㅠ(거실이나 그런데는 안보여서 모르겠지만 지금 보면 제방만 나오는 것 같아요.)
매일 대여섯마리씩 잡으니 짜증도 나고 어떨땐 온몸에 소름도 끼치고..
이거 바구미 맞나요? 방에다 약이라도 칠까..ㅠㅠ
바구미라면 저곡해충의 한 종류입니다.
다른 곳에서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혹시 베게속이 곡물로 된 것이 아닌지요
곡물로 된 것이라면 가능합니다.
따라서 베게속을 살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주위에 곡식 보관된 장소와 가깝다면 가능합니다.
집안에 보관중인 곡식을 살펴 보시고, 벌레가 발생된 곡식은 버리시거나 냉장보관하여 드시고, 보이는 벌레를 제거해 주신다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